챕터 357

놀란이 웃었다. "별거 아니야."

그러고는 고개를 끄덕이고 걸어나갔다.

엘리자베스는 그가 가는 모습을 보며 머리를 긁적였다.

'가브리엘... 왜 익숙한 이름이지?' 그녀는 궁금해했다.

그때 문득 기억이 났다.

그날 응급실에서 그 이름을 본 적이 있었다.

이 가브리엘이란 사람은 교도소에서 온 중요한 재소자였고, 병원에 있었다. 하지만 왜 놀란이 그녀가 그를 아는지 물었을까?

놀란은 가브리엘의 병실로 향했다.

가브리엘은 침대에 편안히 누워 TV에 집중하고 있었다. 놀란을 발견했을 때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.

"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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